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장민호의 조각같은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민호가 SNS를 통해 공개한 조각같은 근육을 담은 사진들이 그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평소 자기 관리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보여주는 사진. 상남자와 부드러운 남자의 매력이 공존하는 장민호다.
지난 6일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 경연이 펼쳐졌다.

장민호는 본선 1차전 진 김호중과 맞붙었다. '사실상 결승전'이라 불리며 관심을 모은 대결. 장민호는 김호중에게 “진의 왕관, 더 이상 너한테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김호중은 “흑역사를 만들어드리겠다”며 여유 넘치는 태도를 보였다. 김호중의 성악에 맞서 ‘판소리’로 맞불을 놓은 장민호는 한을 토해내는 듯한 폭풍 가창력으로 “인간문화재 수준이다”는 극찬을 얻었다. 마스터들은 “누가 이겨도 이견이 없다”며 입을 모은 후 긴 회의 끝, 병원을 오가면서도 연습에 매진하는 투혼을 보였던 김호중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장민호는 관객투표 1위를 차지하며 기적 같이 부활했다. 방청객 400여 명이 경연이 끝난 후 실시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것이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체 시청률 27.5%,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시청률은 8.1%(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 6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깨부수는 놀라운 기록 행진이다.
/nyc@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