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재명이 ‘최동훈 호’에 탑승하며 역대급 라인업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7일 OSEN 취재 결과, 유재명은 최동훈 감독이 이끄는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 앞서 류준열, 김태리, 염정아, 김의성, 김우빈, 소지섭, 조우진 등의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인 상황.
여기에 다양한 장르에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소화해온 유재명까지 합류하면서 말 그대로 ‘대작’을 예고한다.

최 감독의 새 영화가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로만 알려졌지 구체적인 콘셉트와 제목까지도 드러나지 않았기에 어떤 영화이고, 배우들이 맡을 캐릭터들이 일일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최 감독의 제작사가 보안을 위해 연예기획사 측에도 완성된 전체 시나리오를 돌리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명 ‘쌍천만’을 기록한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시리즈처럼 1, 2부를 동시에 제작한다고 한다. 내달(3월) 크랭크인 하며 약 10개월~12개월 간 촬영이 진행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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