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희 번역가,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과 함께 하는 외화 ‘젠틀맨’의 GV가 전석 매진됐다.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한 것이다.
수입배급사 측은 7일 “14일 열리는 ‘젠틀맨’의 관객과의 대화가 전석 매진됐다”고 알렸다. ‘젠틀맨’(감독 가이 리치, 수입 콘텐츠게이트, 배급 영화사 빅・다날엔터테인먼트, 제공 콘텐츠게이트・영화사 빅・인터파크)은 유럽을 장악한 업계의 절대강자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이 자신이 세운 마리화나 제국을 걸고 돈이라면 무엇이든 벌이는 미국의 억만장자와 빅딜을 하는 과정을 그렸다.
오는 14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번역가 황석희 작가,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이 함께하는 GV 시사가 진행된다.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거침없고 화끈한 대사를 한국 정서에 맞춘 번역으로 국내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황석희가 맛깔나고 센스 넘치는 번역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GV 시사회는 개봉 전 ‘젠틀맨’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인 것은 물론, 영화의 대한 내용부터 다양한 영국식 영어의 억양과 표현에 얽힌 번역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이 예고된다. 또한 GV 참석자 전원에게는 오리지널 캐릭터 포스터를 배경으로 한 ‘캐릭터 엽서 세트(6종)’가 전원 증정된다.
한편 오는 13일(목) 오후 8시에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개봉 하루 전날인 18일(화) 오후 8시에는 CGV용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젠틀맨’은 오는 2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