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클로젯’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10만 27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29만 4573명.
‘클로젯’은 지난 5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한국 영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개봉 이후 3일 연속 왕좌를 지키고 있다. 개봉 첫 주말을 맞아서 더 많은 관객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정우와 김남길 주연의 ‘클로젯’은 새로 이사한 이층집에서 딸(허율 분)이 사라져 아빠(하정우 분)가 찾아나선 가운데, 의문의 남자(김남길 분)가 자신이 그 비밀을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장르의 드라마다.
이어 ‘버즈 오브 프레이’(감독 캐시얀)가 같은 기간 3만 93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클로젯’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중이다. 누적관객 13만 3591명.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7일 하루 동안 3만 25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인기다. 누적관객 445만 3899명으로, 45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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