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고 시청률 폭발"..'사랑불' 현빈♡손예진, 시청률 20% 향해 GO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2.09 10: 22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의 러브라인이 폭발하며 시청률 그래프 역시 수직 상승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3회에서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는 서울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나갔다. 정만복(김영민 분)과 5중대 대원들에게 선물도 아끼지 않았고 김주먹(유수빈 분)을 위해 배우 최지우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조철강(오만석 분)은 다시 한번 정만복을 협박했다. 이 때문에 리정혁과 윤세리는 또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는 리정혁의 빅피처였다. 리정혁은 “나는 내 여자를 여기 혼자, 당신 같은 인간과 같은 하늘에 두고 한 발자국도 움직일 생각이 없었다”고 맞섰다. 

조철강은 자신을 배신한 정만복을 향해 총구를 겨눴고, 리정혁이 정만복을 지키려 몸을 던졌다. 이를 본 윤세리는 조철강이 리정혁을 향해 총을 겨누자 거칠게 차를 몰아 둘 사이로 돌진했다. 총알은 윤세리의 자동차 창문을 뚫었고, 윤세리는 결국 쓰러졌다.
피를 흘리며 기절한 윤세리를 안고서 리정혁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윤세리와 함께 보내 꿈 같은 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고 그는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리정혁은 윤세리를 향해 “사랑한다”라고 마음 속으로 외쳤다.
매번 위기의 연속이지만 리정혁과 윤세리의 사랑은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북과 남, 휴전선을 넘은 둘의 러브라인은 안방을 웃기고 울리고 있다. 
덕분에 시청률 성적표는 만점이다. 9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회는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4.1%, 최고 15.7%을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현빈과 손예진의 시너지 효과가 톡톡히 빛을 발한 셈이다. 
시청률 20% 벽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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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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