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변영주 감독이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 후 개런티를 예측했다.
9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특집이 마련된 가운데, 제 83회 아카데미 4관왕 '킹스 스피치'와 제 91회 아카데미 3관왕 '그린 북'을 다뤘다.
오는 10일(한국시각)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등 아카데미 상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는 101년 한국 영화사 최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민규동 감독은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이안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은 뒤 개런티 600억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에 MC 정재형은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감독상을 받으면 몸값이 600억이 되냐"고 물었다. 변영주 감독은 봉 감독이 수상 후 할리우드 영화를 연출하게 된다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방구석1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