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이자 영화 '데드풀'로 유명한 라이언 레이놀즈가 '기생충'을 뒤늦게 접한 뒤, 감탄과 호평을 남겼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Parasite. OMG. See"라며 "I'm so late on this"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기생충', 오 마이 갓. 봐라. 난 너무 늦게 봤다"라는 의미로, 영화를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기도 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쓴 게시물에는 수 천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기생충'을 향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기생충'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한국 영화 최초로 후보에 오른 가운데, 트로피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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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