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문세윤과 김선호가 야구선수에 빙의한 듯한 강속구를 선보인다.
오늘(9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10회에서는 퇴근의 운명을 좌우할 기상미션, ‘쌍쌍 운동회’와 인력사무소 이야기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쌍쌍 특집답게 기상 미션도 멤버들의 케미가 중요한 게임으로 진행된다고. 멤버들은 짝끼리 발을 묶고 베이스캠프 주변의 콩 주머니를 찾아 박을 터뜨려야 하는 ‘쌍쌍 운동회’를 펼친다.
고창 인력사무소에서는 오직 1팀만 면제 받는다는 조건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야구선수에 빙의한 것처럼 어깨를 불사르는(?) 열정을 선보인다. 특히 문세윤과 김선호는 흡사 야구선수를 방불케 하는 묵직한 투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두 사람의 강력한 어깨에 현장에서는 감탄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김종민과 라비는 엉뚱하게 닭장을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른 팀들마저 “얘네는 어디 갔어”라며 어리둥절하는 와중에 두 사람은 닭들과의 사투(?)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