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크레용팝 엘린 "금미 결혼, 알고 있던 사실…속도위반 NO, 오래된 사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2.10 08: 43

걸그룹 크레용팝 엘린이 금미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크레용팝 금미는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로써 금미는 크레용팝 멤버들 중에서는 소율에 이어 두 번째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금미는 2017년 2월 소율-문희준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읽고 부케를 받은 바 있다. 부케를 받고 3년이 흐른 후 결혼에 골인하며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크레용팝 금미와 엘린이 미스지 컬렉션에 참석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금미는 자신의 팬카페에 “23일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그리고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제 오랜 친구이자 연인으로서 저와 오랜 시간 만남을 이어왔고,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든든한 사람이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그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엘린은 최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금미 언니가 결혼한다. 우리 멤버들 중 두 명이 결혼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엘린은 “임신도 했다. 알고 있던 사실이다. 속도 위반은 아니고, 두 사람이 되게 오래된 사이라고 한다”며 “내가 볼 때는 내가 제일 늦게 결혼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금미와 엘린은 2012년 걸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 ‘빠빠빠’, ‘어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금미는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며, 엘린은 아프리카TV와 중국판 아프리카TV ‘도우위’에서 BJ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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