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규가 ‘간택’ 종영 소감을 남겼다.
김민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좋은 환경 속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 좋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던시간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이어 그는 “너무나도 행복했기에 자연스럽게 작품에 재미있게 임했던 것 같습니다. 꿈 같았던 시간이었고 잊지못한 시간 잊지못할 인연을 얻었습니다. 그동안 간택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규는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사랑을 위해 강해지고 성장하는 왕 이경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진세연과 가슴 시린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9일 종영한 이 드라마는 반드시 ‘왕비’를 쥐어야만 했던 이들이 모여 사활을 건 격돌을 펼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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