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5년째 ♥︎ing 신민아와 한식구 됐다..싸이더스와 이별→에이엠과 전속계약[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2.10 18: 29

배우 김우빈이 5년째 공개열애 중인 배우 신민아와 한 식구가 됐다. 
10일 김우빈이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싸이더스를 떠나 연인 신민아가 소속된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싸이더스와의 전속계약을 만료됐다. 이후 지난 3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일주일 뒤 전속계약을 했다고 알렸다. 

이날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도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김우빈의 전반적인 활동에 대해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우빈이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으면서 연인 신민아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열애 인정 후 5년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 이제는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되며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의류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호감을 느껴 연인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한때 1년 주기로 수차례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신민아는 과거 김우빈 출연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해 뷔페를 선물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고, 김우빈이 지난해 8월 JTBC 드라마 ‘보좌관’ 촬영이 한창이었던 시기에 연인 신민아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낸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할 때도 두 사람 사이는 굳건했다. 신민아가 변함없이 김우빈을 옆에서 살뜰하게 지키며 그의 회복을 응원했고, 그 덕에 지난해 11월 비인두암을 극복하고 2년 6개월 만에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서 복귀를 알렸다. 
또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출연 소식에 이어 새 소속사 전속계약 소식도 알린 김우빈. 그의 새로운 출발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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