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짠내투어' 김준호, "바.지.세.지" 리스본 여행 최종 우승자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11 00: 12

김준호가 리스본 여행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0일에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여행 2일차로 준호투어 리스본 여행을 시작했다. 
이날 김준호는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로 리스본의 한 레스토랑으로 안내했다. 김준호는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기 전 "15만 유로가 남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그럼 2억이 남았다는 뜻이냐"라고 물었다. 김준호의 남은 잔액은 155유로였다. 

김준호는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김준호는 "모든 돈을 다 써서 주문한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요리는 문어구이였다. 박명수는 "문어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문어가 너무 부드럽다. 안 짜고 향신료도 세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다음 요리는 돌판 스테이크였다. 뜨거운 돌판에 신선한 소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음식. 스테이크를 맛 본 승희는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규현은 "정말 부드럽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정말 잘 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멤버들은 아귀살과 해산물, 채소를 넣고 끓여낸 카타플라나를 맛 봤다. 한혜진은 "그렇게 원하던 국물이다"라고 말했다. 카타플라나를 한 입 먹은 장동민은 "이건 한국 국물이다"라고 외쳤다. 
한혜진 역시 "한국적인 국물이다. 새우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나는 나중에 리스본에 오면 여기서만 밥 먹을 것 같다.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주인 아주머니 한국으로 모셔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준호는 계산서를 받은 후 깜짝 놀랐다. 하지만 숫자를 잘못 본 것이었고 돈은 총 비용은 150유로였다. 김준호는 팁까지 해서 자신의 남은 돈을 모두 지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규현은 최종점수를 받아 41점을 받았다. 하지만 김준호는 53.5점에 투머치 점수 9점을 차감받아 총점 44.5점을 기록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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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더 짠내투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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