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뮤플리 '낰낰낰'으로 극과 극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10일 오후 플레이리스트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 뮤플리 측은 '낰낰낰(KNOCK KNOCK KNOCK)' 이달의 소녀 편을 공개했다.
뮤플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재된 영상에는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한 자리에 모여 '365', '#', '쏘 왓(So What)'으로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365’에서는 이달의 소녀만의 감성적인 발라드가 펼쳐졌다. 새하얀 옷을 맞춰 입고 걸그룹 특유의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이 차례로 곡을 소화하며 팬들의 설렘을 더하기도 했다.
이어진 '#'에서는 반전된 분위기가 공개됐다. '낰낰낰' 특유의 강렬한 조명과 함께 이달의 소녀의 힘있는 안무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끝으로 '쏘 왓’에서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칼군무’가 시선을 압도했다. 시원시원한 멜로디에 맞춰 손끝 각도와 발소리까지 맞춘 호흡이 이달의 소녀의 연습량을 짐작케 했다.
'뮤플리'의 '낰낰낰'은 세번의 노크를 통해 아티스트의 플레이리스트 세 곡을 모아 보는 프로그램이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