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브릿 어워드'(The BRIT Awards) 신인상 수상자 톰 워커(Tom Walker)와 얼터너티브 록 밴드 스타세일러(Starsailor)의 리더 제임스 월시(James Walsh)가 영국 런던에서 펼쳐지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프로젝트 '라이브 앳 더 BBC(Live at the BBC)' 특별 생방송에 출연한다.
11일 MBC는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 30주년 프로젝트 '라이브 앳 더 BBC'에 톰 워커와 제임스 월시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톰 워커는 허스키함과 감미로움을 동시에 담은 목소리로 일상을 노래해 '영국의 음유시인'로 불리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2019 브릿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신인으로 등극했다. 또한 18일로 예정된 '2020년 브릿 어워드'에 '올해의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2년 연속 수상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2020 브릿 어워드' 시상식이 있는 바쁜 한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마친 후 '배캠'의 '라이브 앳 더 BBC'에 출연한다. 또한 인터뷰와 라이브를 선사하기로 해 '배캠' 제작진 역시 큰 기대와 감사를 표했다고.
그와 함께 출연할 스타세일러의 제임스 월시는 대표곡 '포 투 더 플로어(Four to the floor)'로 한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다. 제임스 월시는 내한 당시 '배캠'에 출연해 어쿠스틱 라이브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배캠' DJ 배철수에게 "한국인의 마음 깊은 곳을 자극하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그가 '배캠'의 30주년 기념 '라이브 앳 더 BBC'에서 어떤 이야기와 연주를 펼쳐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는 '배캠'의 30주년 프로젝트 '라이브 앳 더 BBC'에는 앤 마리, 톰 워커, 제임스 월시 등 영국 뮤지션뿐 아니라, '배캠'의 공식 절친인 배우 유해진도 함께할 예정이다.
'배캠'은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