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세희가 신곡 '아직...'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지세희의 신곡 ‘아직...’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세희의 이번 신곡 ‘아직...’은 이별 후 아직 그리움과 미련이 남아있지만 조금씩 지워내야 한다는 감정을 담은 곡으로 중독성 있는 피아노 리프와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인다.
OST가 아닌 신곡으로는 오랜만에 컴백하는 지세희는 "아무래도 혼자 활동하기는 힘들지 않나. 소속사 문제도 있었고. 꾸준히 어딘가에서 하고 있었는데 보이지 않았을 뿐"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데뷔 첫 쇼케이스다. 연예인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신곡으로 음원차트에 진입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 그는 "아무래도 음원차트에100위 안에 들어보고 싶은 욕심을 꾸준히 11년 동안 가지고 있다. 여태까지 제가 냈던 곡들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다. 이번에는 프로듀서님이 저를 위해 곡을 써주셨고 저도 최고로 많이 연습을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