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뜨거운 예능감으로 ‘주간아이돌’을 물들였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여자친구는 최근 MBC 에브리원 간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녹화를 마쳤다.
여자친구가 ‘주간아이돌’을 찾은 건 약 7개월 만이다. 여자친구는 앞서 지난해 7월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신곡 ‘열대야’ 무대는 물론 넘치는 예능감으로 “역시 갓자친구”라는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여자친구와 ‘주간아이돌’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2015년 4월 걸그룹 베리굿과 함께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단독 출연과 몇몇 멤버들이 함께한 특집을 포함해 모두 13번의 출연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
특히 여자친구가 ‘주간아이돌’에 의미가 있는 이유는 2배속 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기 때문이다. 2016년 ‘주간아이돌’ 출연 당시 2배속 댄스를 최초로 성공시켰고, 2배속 댄스는 아이돌 문화 전체로 퍼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컴백을 할 때마다 ‘주간아이돌’을 찾아와 역대급 예능감으로 ‘갓자친구’라는 명성을 이어온 여자친구는 이번 ‘주간아이돌’에서도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3일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교차로’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