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문별, '달이 태양을 가릴 때'로 보여줄 #1인2얼굴 #몬스터 #문스타 [Oh!뮤직]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2.12 08: 06

 마마무 문별이 1년 9개월 만에 돌아온다. 오랜 시간동안 심혈을 기울인 만큼 문별은 선공개곡과 4월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컴백 분위기를 불태웠다. 
마마무 문별은 지난 2018년 5월 첫 솔로앨범 'Selfish' 이후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을 발표한다.  
지난 6일부터 재킷 이미지, 콘셉트 비디오, 트랙리스트를 연달아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마마무 문별은 한층 더 성장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예고했다. 

새 앨범 'DARK SIDE OF THE MOON'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문별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자신 속에 숨겨진 또 다른 모습을 담아냈다. 거울 속에 비친 '또 다른 나'를 마주한 셈.
'1인 2얼굴'이라는 콘셉트로 양면성을 지닌 두 얼굴을 표현한 문별은 어두우면서도 선명해보이는 재킷 이미지로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궁금케하기도 했다. 중저음의 보이스와 파워풀한 래핑 실력을 모두 겸비한 문별이기에 마마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음악적 역량에 관심이 뜨거운 상황.
신보 'DARK SIDE OF THE MOON'에는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를 비롯해 'mirror', 'ILJIDO', 'MOON MOVIE', '낯선 날 (Weird Day)', '눈 (Snow)'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달이 태양을 가릴 때'에는 문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작곡 'mirror'를 수록했을 뿐 아니라 'MOON MOVIE'와 '눈(Snow)' 가사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며 '대체불가 아티스트'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앞서 문별은 지난 4일, 선공개곡 '낯선 날'을 발표하면서 컴백 예열에 돌입했다. 감성 보컬리스트 펀치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문별과 '현실친구'다운 케미를 자랑했다. 
'음원깡패'의 만남 때문일까. 문별의 '낯선 날'은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문별의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솔로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4월 4-5일 양일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마마무 문별. 과연 그가 지금까지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얼마만큼 발휘하며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한편, 문별의 두 번째 미니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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