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백'과 '백두산'에서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던 김시아가 '클로젯'으로 다시 한번 관객의 시선을 잡아당기고 있다.
'클로젯'(감독 김광빈,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월광・퍼펙트스톰필름)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김시아는 '클로젯'에서 벽장 너머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둑시니 명진 역할로 등장해 쉴 새 없이 긴장감을 유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마지막에는 관객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며 생각지 못했던 감동을 안긴다.

매 순간 놀라운 존재감을 발휘하는 김시아에 대해 김광빈 감독은 “현장에 있는 스태프도 같이 울 정도로 흡입력 있는 연기를 했다”며 극찬했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하정우 또한 “정말 좋은 재능을 갖고 있다. 후반부 감정 장면은 그 한 장면만으로 폭발력 있고 울림이 컸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아역인 명진이가 연기를 너무 잘해요!! 미쓰백, 백두산 다 봤는데 팬 될듯!”(cjsg***), “배우들 연기 모두 좋았습니다. 특히 명진이 연기 정말 대박..”(sw***), “좋아하는 두 주연배우 보려고 봤는데 아역들 연기가 눈에 띄네요”(쩡**), “경훈과 명진의 마지막 눈빛이 기억에 남는다”(he***), “아역 배우도 쉽지 않았을 텐데 소화력 대단하고, 기본적으로 연기가 되니 몰입돼서 좋았습니다”(st***) 등 끊이지 않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김시아의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클로젯'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