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극한직업', 19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 쇼케이스 개막작 선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2.12 17: 57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개봉한 지 1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 19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 쇼케이스 개막작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12일 OSEN 취재 결과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은 이달 14일 열리는 ‘뉴욕 아시아 영화제’ 쇼케이스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 '뉴욕 아시아 영화제’는 매년 6월부터 7월까지 개최되나 그해 2월 먼저 쇼케이스를 론칭해 아시아의 이면을 다양한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
지난해에는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을 공식 초청해 무대인사 및 GV를 개최해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 5인방이 치킨집을 위장 창업해 마약범을 잡는 과정을 그린 코믹 액션극. 참신하고 기발한 소재와 설정을 바탕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수사물을 선보였다.
지난해 1월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누적 관객수 1626만 5658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해 ‘명량’(감독 김한민, 2014)에 이어 역대 한국 개봉 상영작 2위를 기록했다.
/ purplis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