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M(태민, 백현,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이 재치 있는 입담과 대체불가한 매력이 담긴 'Jopping(쟈핑)' 무대로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11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ABC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쇼((Jimmy Kimmel Live Show!)'에 SuperM이 출연했다.
이날 SuperM은 하나가 된 듯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Jopping(쟈핑)'으로 '지미 키멜 라이브쇼' 엔딩 무대를 선보였다. 격한 안무가 있는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SuperM은 역대급 무대 매너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지미 키멜 라이브쇼'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SuperM 태민과 카이는 변함없이 완벽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남다른 춤선으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백현 역시 소년미 가득한 미소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관객들의 반응 또한 굉장히 뜨거웠다.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룹인 만큼 팬들은 SuperM 응원봉을 격하게 흔들며 멤버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반응했다.

앞서 SuperM은 지난해 10월 미국 NBC의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토크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성공적인 방송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SuperM은 SM엔터테인먼트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이 손잡고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지난해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 'SuperM'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Jopping(쟈핑)'은 ‘Jumping(뛰다)'과 ‘Popping(샴페인 뚜껑을 딸 때 나는 뻥 소리)'을 조합해 만든 ‘파티하자'는 뜻의 신조어로, ‘우리만의 무대를 불태우고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SuperM은 샤이니 태민과 EXO 백현과 카이, NCT 127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뛰어난 아티스트가 뭉친 연합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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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미 키멜 라이브쇼' SN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