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우먼 1984’(감독 패티 젠킨스・이하 동일)의 새 스틸사진이 공개돼 스토리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2017년 개봉했던 ‘원더우먼’의 속편이다.

앞서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갤 가돗)가 전사로서 훈련을 받던 중 운명을 직감하고, 조종사 스티브 트레버 대위(크리스 파인)를 따라 1차 세계 대전의 전장 한가운데로 가는 과정을 담았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측은 12일(한국시간) 오전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더우먼 1984’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원더우먼의 새 슈트가 눈길을 끌기 충분하다. 1편보다 한층 화려해졌는데 특히 날개가 달린 황금빛 슈트가 신선하다.

속편은 다이애나 공주가 스티브 트레버 대위와 함께 다시 팀을 꾸려 악인 맥스웰(페드로 파스칼), 치타(크리스틴 위그)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이 영화는 12세 관람가로 판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6월 5일 개봉 예정./ purplish@osen.co.kr
[사진] Warner Bro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