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측, "앨범·공연 준비 中 스트레스 받아 돌발행동..우울증 NO" [공식]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2.12 17: 30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SNS 라이브 방송 중 눈물을 흘리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현재 건강 상태를 털어놨다. 
12일 오후 남태현 측은 OSEN에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다. 우울증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태현 측은 "앨범과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직접 곡을 쓰다보니까 창작의 고통이 있어 돌발행동을 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현재 건강가 어떠냐는 물음에 "다시 안정을 찾았다. 지금은 다른 문제가 없다"라고 말한 남태현 측은 "걱정을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남태현은 최근 SNS 라이브 방송 도중 "내 음악 좀 좋아해달라.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대중 코드와 맞지 않다고 하니까 내가 잘못한 건지. 좋은 곡이 안 나온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그는 "위너에서 나오고 잘 안 된 거 맞다. 참지 못하고 몰상식하게 나온 것에 대해 처음으로 죄송하다고 말한다. 나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 하루하루 너무 무섭다"며 위너 팬들에게 무릎을 꿇고 울먹였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6년 11월 보이그룹 위너 탈퇴 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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