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SNS 논란 직접 밝힌 근황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전문]

밴드 사우스클럽의 남태현이 직접 근황을 밝혔다. 

남태현은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며칠동안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시작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다"며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숨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껴가면서 노력하겠다.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맙다"고 설명했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10일과 1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그는 방송도중 울면서 총을 찾거나 음주 후 약을 복용하는 듯 위태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와 관련 남태현 측은 창작 스트레스에 기인한 것으로 현재 회복된 상태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남태현의 글 전문이다.

며칠동안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어요.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인사드릴게요!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할게요.

숨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껴가면서 노력할게요.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마워요.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