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삼남매와 재회.."이런 시간 주어진 것에 감사해"[★SHOT!]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2.13 07: 52

가수 윤종신이 가족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종신의 아내인 전 테니스선수 출신 해설위원 전미라는 13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윤종신과 가족들의 여행을 공개했다.
전미라는 “다른 사람에게 당연한 것이 나에겐 당연하지 않을 수 있고 나에게는 너무나 평범한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일 일수도 있죠. 삶에는 어느 기준이라는 게 없는 것 같아요. 행복해 하는 걸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할 수 있구나 생각들었던 시간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가족에겐 이런 온전한 시간들이 없었어서 라라라는 이 상황이 그냥 너무너무너무 좋기만 합니다. 아마도 라라라에겐 아빠랑 자고 눈 뜨고 먹고 시간 보내고 논 이 며칠이 제일 큰 추억이 될 듯 합니다”라며 윤종신과 가족들이 함께 보낸 시간을 추억했다.
또 전미라는 “무슨 일이든 다 만족스럽다거나 다 불만족인 건 없죠. 항상 지나고 보면 일장일단이 있는 법. 이런 시간이 주어진 것에 감사합니다. 며칠 전 디즈니랜드”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종신과 전미라, 3남매가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떠났던 윤종신이 가족과 만나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는 모습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가족들의 얼굴에게 행복이 전해졌다.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출국해 해외에서 지내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전미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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