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클로젯' 꺾고 첫날 흥행 1위..2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2.13 08: 46

건강한 웃음으로 전 세대의 호평을 받고 있는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가 올해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월 12일 개봉한 영화 '정직한 후보'가 개봉과 동시에 10만 9,5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관람객 입소문과 언론 매체의 호평에 힘입어 무서운 속도로 순위를 역주행,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던 영화 '정직한 후보'는 2월, 한 주 앞서 개봉한 '클로젯'의 개봉 당일 스코어인 9만 6,642명과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의 개봉일 스코어 5만 6,656명, 그리고 같은 날 개봉한 '작은 아씨들'의 7만 1,098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2020년 2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세웠다. 

개봉일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또한 “유쾌하게 웃다 나왔다”, “하하하하 오랜만에 빵 터졌습니다. 커피 마시다 뿜었습니다. 앞자리가 없어서 망정이지ㅋㅋㅋㅋ”, “정말 시간 가는지 모르고 봤습니다 배우분들 연기 짱짱짱”, “재밌고 웃기면서도 감동도 있고 그러면서 대차게 시원했습니다”, “웃다가 웃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 영화 끝났음ㅋㅋㅋㅋ”, “대사 하나하나 안터지는 게 없습니다” 등 유쾌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정직한 후보'가 2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제공배급 NEW, 제작 수필름·홍필름)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작품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