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케이팝 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Mnet '퀸덤'이 두 번째 이야기를 구상하고 있다.
13일 오전 Mnet 관계자는 OSEN에 "'퀸덤' 시즌2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Mnet 측은 "걸그룹이 될지, 보이그룹이 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Mnet '퀸덤'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케이팝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을 담은 프로그램. '퀸덤'은 지난해 8월 첫방송 이후 매회 독보적인 콘셉트와 화려한 무대 장치 등으로 전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때문에 10부작으로 '퀸덤'이 막을 내리자 수많은 팬들은 "시즌2 했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보이그룹으로 '킹덤'을 만들자"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과연 Mnet이 '퀸덤'의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 이번에는 어떤 색다른 포맷의 프로그램을 기획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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