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에 샌드박스의 대표 이필성이 출연, 입사를 위한 인재상을 공개 했다 .
13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가 샌드박스를 방문했다.
문제남들이 도티의 '샌드박스'를 찾은 가운데, 카피추가 광고 촬영을 위해서 등장 했다. 50년 음악을 했다는 카피추는 장원의 페퍼톤즈를 알지 못했다. 16년차 가수라는 장원의 소개에 '애기지'라는 카피추. 이어 그가 산에서 주운 기타를 가지고 '아기상어라지만'을 부르기 시작했다. 신곡 저 '알프스의 꽃과 같은 파주 아가씨'가 이어졌다.

카피추가 장원에게 요들생을 가르쳐주는 가운데, 도티가 카피추에게 문제를 출제 했다. 재미로 한문제 백만원 주는 그런 프로그램이냐는 말에 장원이 "저희는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문제다"고 말했고, 카피추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물음표를 채워 상자를 완성하라는 문제가 출제 된 가운데, 카피추가 힌트를 받기 위해서 문제적 남자의 로고송 '육하원칙'을 부르자 제작진이 문제에 정답이 있다고 힌트를 던졌다.
마지막으로 샌드박스의 대표인 도티에게 한마디 하라는 장원의 말에 카피추가 "두얼굴의 남자예요. 칼같이 떼어가. 이것도 내가 다 만들어 놓으면 쟤가 다 가져가"라면서 도티의 행각을 폭로했다.
샌드박스에 입성한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220명의 직원과 350명의 크리에이터가 함께 있다는 직원의 소개에 장석진이 500여명이 얽힌 회사냐며 놀라워 했다. 도티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이필성이 등장했다. 회사의 크리에이터를 소개하자 전현무가 "내가 보는 거 여기 다 있어"라면서 놀라워 했다.

구글에 다니고 있던 도티의 대학 동기 이필성은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던 도티를 보면서 이런 제도가 필요 할 거 같다고 생각 했다고. 전혀 새로운 사업에 뛰어든 그는 부모님의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샌드박스에 입사할 수 있는 조건으로는 덕업일치. 유튜브 시청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실제 겪을 수 있는 문제 사항을 제시하면서 그에 대한 대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낼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했다. 또한 기획력과 프로의식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프로정신이라고 했다.
tvN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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