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기록소년단이 온다"..방탄소년단이 써내려갈 2020년 새 역사[Oh!쎈 뮤직]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2.18 09: 10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글로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새로운 콘셉트로 중무장한 일곱 소년들이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네 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한다. 지난 10일부터 서로 다른 매력이 담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방탄소년단은 소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뽐내면서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 채널에서 방송되는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을 통해 타이틀곡 'ON'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는 지난 2018년 9월 'IDOL' 무대 이후 두 번째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다. 

사실 방탄소년단 컴백이 대중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매 앨범마다 케이팝 그룹 최초로 이뤄내는 신기록들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
특히 방탄소년단은 앨범 판매량과 각종 굿즈는 물론, 미국 빌보드 '소셜 50'과 '빌보드 200'에서 오랜 시간동안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역대급 성과로 케이팝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세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스페인 등에서 진행되는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아미(팬클럽)와 방탄소년단만의 세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독보적인 음악성과 하나가 된 듯한 칼군무, 격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면서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때문에 방탄소년단은 네 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MAP OF THE SOUL : 7'을 통해 새로운 세계관과 세상을 향해 소리치고 싶었던 마음들을 각자의 방식대로 녹여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들이 전 세계에 말하고 싶은 진심은 무엇인지, 또 어떤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안길지, 벌써부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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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Andrew Lipovsky/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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