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측 "'희귀암 여친' 사연男, 확인 결과 사실…예고편 일부 문제"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2.18 15: 17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사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8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측은 OSEN에 ”본방송 내용은 확인 결과 사실이다“며 ”예고편 중 일부(고인의 임신 여부)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정정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여자 친구를 암으로 떠나 보냈다는 남자 사연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화면 캡처

남자 사연자에 따르면 여자 친구와는 대학 시절 선후배 사이로 만나 4년간 짝사랑하다 겨우 사귀게 됐지만 여자 친구는 1년 만에 희귀암으로 사망했다. 그는 “유언도 남기지 못하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정신적 충격 때문에 정신과 치료도 받고,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밝혔다.
방송 후 이 사연이 거짓말이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 댓글에 거짓 사연이라 주장했고, 해당 클립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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