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 옥택연, 정동환 죽음에 '흑화' … 임주환 살인 장면 결국 '확인'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2.19 22: 10

'더게임:0시를 향하여'에 옥택연이 임주환과 정동환의 방해를 이기고 정동환 살인의 비밀을 목격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더게임:0시를 향하여'에 (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에서는 백선생(정동환 분)이 구도경(임주환)에게 죽임을 당했다. 
장례는 외국식으로 집에서 멋지게. 있어보이게 해달라는 백선생의 생전 말에 따라. 그의 장례는 그의 기도실에서 치뤄졌다. 버건디 양복에 타이도 매고 염하는 쌀 대신 명품지갑에 현금을 두둑히 넣어달라는 말도 태평은 모두 기억해내고 그에게 현금을 두둑히 챙겨드렸다. 장지에서 추모 예배를 드리는 세사람. 멀리서 도경이 이를 참여했다. 그리고 준희가 이를 멀리서 보고 있는 한편, 조현우가 구도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구도경은 그런 그를 먼저 알아보고 "여전하네요 사람 쫓아다니는 거"라고 했다. 구도경의 차에 탄 준희. 그는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면서 근처 주유소에 내렸고, 그런 그의 핸드폰은 도경의 손에 달려 있었다. 준희는 화장실에서 호신용으로 사용 할 드라이버를 챙겼고, 차에 탄 그에게 도경이 "전화 왔던데요"라면서 목에 마취 주사를 꽂았다. 준희는 "살인자 새끼들"이라면서 철창에 갇혀 울분을 토했고, 그가 "살인자는 저 뒤에 있는데"라면서 뒤에 묶인 김영수를 가리켰다. "조심해 저거 풀리면 너 죽어"라면서 도경이 웃었다. 
태평은 백선생의 사진을 찾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했다. 과거 죽은 백선생의 애인 가족들을 찾아가백선생의 사진이 있는지 물어보겠다며 이변호사에게 죽은 애인의 가족들을 알아봐달라고 했다. "그사람 때문에 언니가 죽었잖아요."라면서 달가워 하지 않는 그녀의 언니.
"혹시 모르니까 꼭 찾아봐주세요"라면서 그가 백선생의 사진을 부탁했다. "그만 가봐요"라면서 매몰차게 돌아서는 언니분께 태평은 "길 건널 때 조심하세요. 아기가 아무리 예쁘더라도 조심하셔야 해요"라고 했다. 
태평의 조언으로 죽음을 피한 언니. 태평에게 그녀의 연락이 도착했다. 그녀가 보내준 사진을 통해서 태평은 백선생의 죽음을 모두 목격했고, 집에 도경이 설치한 감시 카메라를 모두 찾아내면서 그에게 앞으로의 전쟁을 예고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MBC '더게임:0시를 향하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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