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영화 '기생충'과 함께 한 시간들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조여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생충의 긴 축제가 오늘로 마무리.. 우주의 기운이 함께한것 같은 시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조여정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그는 오스카 트로피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가하면 시상식 내부에서 대기 중인 모습, 애프터파티에서 박소담, 샤론 최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들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2018년 5월 크랭크인해 지난해 5월 개봉,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부터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까지 전세계 시상식을 휩쓸며 긴 레이스를 펼쳐왔다. 지난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전한 '기생충' 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청와대에서 오찬을 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조여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