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래빗', 애정 듬뿍 담긴 팬아트 열풍..래빗 신드롬 분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2.20 08: 29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한 영화 '조조 래빗'이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팬아트들이 생성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
상영 3주 차에 쏟아져 나오는 신작들 속에서도 하락률 없이 꾸준한 관객수를 보이며 순조롭게 장기 흥행 중인 '조조 래빗'(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SNS를 통해 다양한 팬아트들이 자발적으로 생산되며 ‘조조 래빗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조조 래빗'은 상상 속 히틀러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조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

전쟁의 참혹함을 밝고 유쾌하게 담아낸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연출과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색감, 눈을 즐겁게 만드는 화려한 의상으로 매 순간이 명장면으로 탄생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처럼 '조조 래빗'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볼거리에 매료된 관객들은 “알록달록 따뜻한 색감으로 가득한 타이카의 연출에 반할 수밖에 없는 영화”(hhww****), “세련된 영상미와 색감에 스토리를 끼얹은 느낌”(210t****), “영상미와 음악이 너무 좋은데 내용, 연기 빠지는 게 없는 영화”(himo****), “2020 최고의 영화 영상미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pott****)와 같은 호평과 함께 영화의 명장면을 재탄생시킨 각양각색의 팬아트를 자발적으로 만들어내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폭발적인 호응으로 관객들의 진심 어린 사랑을 받고 있는 '조조 래빗'은 CGV 골든에그지수 98%,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 등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 2020년 최고의 인생 영화로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 purplis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