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라바' 산다라박, 동요 가사로 '뽀뽀하자' 제안…웃음버튼 '쾅' [Oh!쎈 예고]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2.20 09: 36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산다라박의 ‘뽀뽀하자’ 제안이 큰 웃음을 안긴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FiL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에서는 멤버들이 “뽀뽀”라는 제목의 새로운 동요의 가사를 만들던 중 “뽀뽀” 뒤에 두 글자를 무엇으로 할지 정한다. 산다라박은 (뽀뽀) “하자”를 넣자고 제안한다. 이에 멤버들이 “급해 보인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윤도현, 산들, 산다라박, 김재환이 지난 방송에서 미얀마 음악 선생님으로서 활약하며, 다음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선물할 또 다른 새로운 동요를 만들기로 한다.

SBS FiL 제공

이들은 중독성 있는 동요를 만들고자 아이디어를 짠다. 아이들이 쉽게 부를 수 있게 따라 부르기 쉬운 단어를 찾는다. 이들은 가사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뽀뽀" 라는 단어를 넣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모은다. 윤도현은 “뽀뽀” 단어 뒤에 어떤 두 글자가 오면 좋겠다고 하자, 산다라박은 “(뽀뽀) 하자” 가 어떠냐고 한다. 이에 멤버들은 “급해 보인다.” “애절하고 절실해 보인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윤도현은 김재환에게 작사 실력이 괜찮다고 칭찬하며 "뽀뽀"라는 동요에 대해 어떻게 아이디어가 이렇게 잘 나올 수가 있냐? 고 물으니 김재환이 "뽀뽀가 하고 싶었나 봐요." 라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낸다. 가사를 완성시키기 위해 뽀뽀를 떠올리면 뭐가 생각나냐고 하니까 산들이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이에 윤도현은 "어른들이 동요를 만드는 게 쉽지 않다."고 하며 우여곡절을 겪으며 동요를 완성시켜 나간다. 이들은 과연 순수한 동요를 만들어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은 양곤에서의 마지막 수업을 진행한다. 마지막 수업을 하며 앞으로 이 학교에 음악수업이 생기길 바라며 학생들과 눈물의 이별을 한다.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 사업 해외 진출형 부문 국제공동제작 분야 선정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SBS FiL(에스비에스 필)과 SBS MTV에서 방송되며, 밤 12시 채널A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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