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꼰대인턴' 첫 출근길 포착...여심 흔드는 '현실 남친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2.20 11: 31

배우 박해진의 '꼰대인턴' 출근길이 포착됐다. 
20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박해진의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출근길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멋스러운 청 재킷에 깔끔한 하얀색 티셔츠와 검은 바지로 단정한 착장을 완성했다. 여기에 재킷 소매를 한번 걷어올린 뒤 스카프를 무심하게 두른 모습이 자칫 단순할 수 있는 옷에 포인트가 돼 시선을 모았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 출연한다.

독특한 디자인의 운동화도 이목을 끌었다. 앞서 박해진이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신발 수집 취미를 알렸던 터. '콜렉터 장인' 다운 박해진의 면모가 패션 센스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가 첫발을 뗀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 드라마다.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는 만큼 현실적인 직장 이야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박해진은 극 중 남자주인공 가열찬 역을 맡았다. 가열찬은 극 중 극악한 꼰대 상사를 만나 인턴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이직, 라면계의 핵폭풍을 일으키는 히트상품을 개발하며 단숨에 부장으로 승진한 인물이다.
특히 외모면 외모, 품성과 실력마저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라면회사 최고스타 부장이라고. 가열찬은 승승장구하다 시니어 인턴으로 전 직장상사이자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이만식(김응수 분)을 만나며 복수 아닌 복수극을 펼칠 전망이다. 
이에 박해진이 김응수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꼰대인턴'은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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