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 출신' 창모, 남양주시장에게 표창장 받았다.."이제 이장되는 일만!"[★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2.20 17: 26

인기 래퍼 창모가 경기 남양주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창모는 20일 자신의 SNS에 자신이 받은 표창장 사진을 게재했다.
표창장에는 '일리네어레코즈 구창모'라고 받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더불어 "귀하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사회봉사의 실천으로 수도권 동북구 거점도시 남양주 건설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오셨기에 70만 남양주시민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창합니다. 남양주시장 조광한"이란 글로 창모에게 상을 수여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덕소 출신인 창모는 자신의 머천다이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덕소리 이웃 돕기 성금에 기부할 예정임을 밝히는 듯 평소 고향 사랑으로 유명하다.
그런가하면 최근 한 방송에서 창모는 "힙합 아티스트로서 (대중이) 보고 기쁠 수 있도록 찡그리는 일 없게 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며 "정치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고향 덕소에서) 이장을 하라고 많이 말씀하신다. 40대까지 더욱 동네를 빛내고 바른 생활하면서 결국 이장이 되겠다"라고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에 "오빠 이제 이장님 되는 일만 남았어", "덕소 갱"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창모는 ‘마에스트로’, ‘아름다워’, ‘너에게 취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발매한 'METEOR' 역시 음원차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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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모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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