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이제훈, 독일 사로잡은 '여심 사냥꾼'[70회 베를린영화제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2.23 11: 36

 배우 이제훈(37)이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제훈은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사냥의 시간’ 포토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 제공 유니온투자파트너스・리틀빅픽처스・싸이더스, 배급 리틀빅픽처스, 제작 싸이더스)은 한국 영화 최초로 베를린 영화제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됐다.

그는 같은 날(22일) 오후 9시(현지시간) 프리드리히슈타트 팔라스트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 각국의 영화 관계자 및 영화 팬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윤성현 감독의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명의 친구들과 그들을 쫓는 추격자의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담았다. 이 영화에서 이제훈은 친구들의 리더 준석을 연기했다.
국내 개봉은 이달 26일로 예정됐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확진자를 막기 위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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