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35)이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한국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 제공 유니온투자파트너스・리틀빅픽처스・싸이더스, 배급 리틀빅픽처스, 제작 싸이더스)이 베를린 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됐다. 이는 한국 영화 역사상 처음.
안재홍은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사냥의 시간’ 포토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배우들과 감독은 같은 날(22일) 오후 9시(현지시간) 프리드 리히슈타트 팔라스트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해 각국의 영화 관계자들 및 영화 팬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또 다른 주연배우인 최우식(31)은 다른 영화의 촬영으로 인해 불참했다.
‘사냥의 시간’에서 안재홍은 준석(이제훈 분)의 가족 같은 친구 장호 역을 맡았다. 최우식은 준석과 장호의 친구 기훈으로 나온다. 개봉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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