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홍진영X박현빈 등장 "트로트가 사부, 우린 전도사" 겸손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2.23 18: 53

홍진영과 박현빈이 사부로 출연, 트로트계 신생아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홍진영과 박현빈이 출연했다. 
한창 사부에 대한 추리를 이어갈 때, 멤버들은 "어쨋든 트로트 특집, 트로트 열풍을 잇는다"고 확신했다. 

이어 블라인드가 열렸고, 가수 홍진영과 박현빈이 등장했다. 이승기는 "장윤정 사부가 육성재가 트로트계에 등장하면 박현빈은 황소 개구리한테 멋히듯 끝날 것이라 했다"고 하자, 박현빈이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박현빈은 '곤드레 만드레'를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 영트로트를 이끄는 15년차 트로트 황태자의 면모를 보였다. 
다음으로 '사랑의 배터리' 곡이 흘러나왔고, 홍진영이 사랑스러움을 중무중하며 열창했다. 트로트계 원조 군통령답게 14년차 트로트 요정의 위엄을 보였다.  
사부 완전체로 출연한 두 사람을 보며 멤버들은 "21세기 트로트 르네상스의 발판을 열었다"면서 "젊은 트로트, K트로트의 길을 여는데 오작교 역할을 했다"며 소개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트로트가 사부님이고 우린 트로트 전도사 느낌, 트로트계 신생아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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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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