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윌벤져스, 클라이밍 도전 → 이미도 子, 도형 첫 걸음마 성공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2.23 22: 48

윌벤져스가 암벽 등반에 나섰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쪽쪽이와 이별에 나선 윌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에게 "귀를 먹을 거다. 당나귀"라고 말했다. 이에 윌리엄은 "슈렉에 당나귀 나오는데... 왠지 맛이 없을 것 같아"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샘 해밍턴은 "먹어봐야 아는 거지"라고  이야기했고 벤틀리에게 고기를 먹였다. 벤틀리는 맛있다며 당나귀 곰탕 국물까지도 맛있게 먹었다.

이어 벤틀리는 젖병을 꺼내 곰탕을 넣어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윌리엄은 밥만 고집했고 샘 해밍턴은 "당나귀 안 먹으면 귀가 안 들릴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윌리엄은 "괜찮아, 난 잘 들리니까"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샘 해밀턴은 음소거로 말을 건넸다. 소리가 들리지 않자 윌리엄은 "고기를 먹어야 들리나"라며 갈등했고 이내 당나귀 고기를 먹었다. 
고기 맛을 본 윌리엄은 "이거 먹으니까 귀가 뻥 뚫렸어"라고 말했다.  이후 벤틀리는 쪽족이를 찾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윌리엄은 "아이고 난리 났네"라고 이야기했다.  샘 해밍턴은 "넌 강해"라며 쪽쪽이를 주지 않았다.  이에 벤틀리는 자신의 엄지 발가락을 입에 넣고 윌리엄의 발가락도 쪽쪽 빨아 모두를 당혹케했다.
이런 벤틀리의 모습에 윌리엄은 자신의 가슴을 내주었고 이 모습을 지켜본 샘 해밍턴은 "큰일 났다. 쪽쪽이 안 찾게 해줄게. 이제 우리 집에 쪽쪽이 없어."라며 쪽쪽이를 드론에 묶어 날려보냈다. 이에 윌리엄은 벤틀리에게 "별일 아니야. 괜찮아"라며 위로했다. 하지만 벤틀리는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이에 샘 해밍턴은 쪽쪽이를 잊게 만들기 위해 암벽 등반에 도전했다. 그곳에서도 벤틀리는 쪽쪽이를 물고 있는 아가에게 쪽쪽이를 빼앗았다. 당황한 샘 해밍턴은 벤틀리에게 암벽 동반을 시켰다. 벤틀리는 신기한듯 암벽 등반을 시작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좌절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윌리엄이 벤틀리를 응원하기 위해 암벽 등반에 나섰고 멋지게 성공했다. 윌리엄을 본 벤틀리도  다시 도전했지만 자꾸 떨어졌다. 이에 샘 해밍턴에게 "안 돼. 미안해"라고 안겼다. 그때 윌리엄이 쪽쪽이를 윌리엄에게 건넸다.
이에 쪽쪽이를 암벽에 걸어뒀다. 이에 벤틀리는 쪽쪽이를 갖기 위해 암벽 등반에 나섰고 성공했다. 윌리엄은 해밍턴에게 "아빠는 몰라. 내가 끊어봐서 아는데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윌리엄은 벤틀리에게 "쪽쪽이 3번만 물고 그만 두는 거야"라며 마지막 인사를 할 기회를 줬다.
벤틀리는 윌리엄 말대로  쪽쪽이를 3번 문 뒤 스스로 쪽쪽이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에 윌리엄은 "잘했어"라며 칭찬했다.
이어 강하오의 일상이 공개됐다.  개리는 하오를 위해 닭을 이용해 리조또를 준비했고 하오는 맛을 보며"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개리는 "아 빠거랑 엄마 거랑 어느 게 더 맛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오는 아빠라고 대답했다. 
밥을 먹다 말고 하오는 창밖을 내다보며 "다들 어디로 가는 걸까"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개리는 "다들 일하러 간다. 하오는 어디 가고 싶냐"고 물었다, 그러자 하오는 "낙원상가를 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하오는 개리에게 간식을 해달라고 부탁했고 개리는 달고나를 준비했다. 
개리는 하오에게 "엄마한테는 말하면 안 돼"라고 말했고 하오는 "비밀"이라고 대답했다. 개리는 설탕을 놓인 후 후라이팬을 이용해 눌렀지만 후라이팬에 달고나가 다 눌러붙어 당황해했고 이 모습을 본 하오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이미도와 17개월 아들 도형의 일상이 공개됐다. 혼자 일어난 도형은 일어나자마자 울지도 않고 소리내서 책을 읽었다. 이어 카메라를 보며 방긋 웃음을 지었다. 그때 이미도가 일어나 도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미도는 남편을 깨우는 방법이라며 남편을 안고 거실로 나왔다. 
이미도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2살 차이가 난다"라고 밝혔고 두 사람은 도형 육아에 힘썼다. 도형은 엄마, 아빠가 만들어준 그네에 올라탔지만 이내 눈물을 흘렸다, 그네에서 내려온 도형을 보며 이미도는 남편에게 "오빠가 겁이 많았지?"라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미도는 "나는 겁 없어"라며 벽타기를 시도했고 남편도 벽타기에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미도는 남편에게 도형을 맡기고 외출했다.  도형의 예방접종을 마친 남편은 롤러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도형은 한 누나의 손을 잡고 첫 걸음마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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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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