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측 "악성 게시물 법적 대응, 벌금형 약식기소→현재 수사 중"(전문)[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2.24 17: 55

가수 강다니엘 측이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렸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라고 시작하는 입장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강다니엘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2월 24일 자 진행 상황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9월 1차로 선별하여 진행한 건은 '벌금형 약식기소'로 처분 완료되었으며, 12월 진행한 2차 건은 고소인 진술 완료하여 현재 수사 중에 있다"라고 현 상황에 대해 전했다. "진전된 수사 진행 상황은 추후 다시 공유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모든 제반 조치를 멈추지 않겠다"라고 다시금 강경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해 12월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잦은 건강 악화와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 우울증과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면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2개월여만인 최근 미국에서 SBS F!L '안녕, 다니엘'을 촬영 중이란 사실이 알려졌던 바다. '안녕, 다니엘'은 강다니엘의 이름을 내건 예능프로그램으로 2020년 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 다음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강다니엘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2월 24일 자 진행 상황 알려드립니다.
지난해 9월 1차로 선별하여 진행한 건은 '벌금형 약식기소'로 처분 완료되었으며, 12월 진행한 2차 건은 고소인 진술 완료하여 현재 수사 중에 있습니다. 진전된 수사 진행 상황은 추후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모든 제반 조치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yc@osen.co.kr
[사진] OSEB DB,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