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와 박명수가 손가락 펜싱 대결을 펼쳤다.
24일에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제 1회 단합대회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박명수, 이용진, 홍윤화, 이진호,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한 팀이 됐고 김준호, 한혜진, 황제성, 허경환, 규현이 한 팀이 됐다.
이날 단합대회 2라운드로 지압판 손가락 펜싱으로 얼굴에 분장크림 발라주기 게임이 시작됐다. 첫 경기는 홍윤화, 규현이 대결했다. 규현은 홍윤화의 공격에 속수무책 당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 경기는 이용진과 허경환이었다. 이 모습을 본 이진호는 "진짜 자존심 대결이다"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이용진을 뒤에서 안아 실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황제성과 이진호가 경기를 시작했다. 황제성은 "잠깐 들르라고 해서 왔는데 왜 이러냐"라고 자신 없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이진호는 단숨에 달려와 황제성을 공격했다. 두 사람은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모션으로 경기를 진행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보고 웃던 이진호는 순간 경계심을 풀었다. 결국 황제성은 이진호에게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황제성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황제성은 "나 일출 싫다. 나는 아침에도 암막커텐을 친다"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황제성은 결국 패하고 말했다.
게임을 마친 황제성은 "게임을 다른 목적으로 하는 친구있다. 살을 패려고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 경기는 인삼을 건 박명수와 김준호였다. 김준호는 손바닥의 측면까지 위장크림을 발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눈썹에 위장크림을 발랐고 이에 질세라 김준호까지 위장크림을 발라 인삼봇으로 변신해 폭소케 했다.
박명수는 위장크림으로 소년 명수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인삼, 홍삼"을 외치며 콩트를 하며 경기를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최종 우승은 박명수 팀에게 돌아갔다. 김준호 팀은 벌칙으로 강화도 일출을 보기 위해 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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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더 짠내투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