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 리치 감독의 신작 ‘젠틀맨’이 당초 계획대로 내일(26일)부터 관객들을 만난다.
‘젠틀맨’ 측은 25일 오후 OSEN에 “한 번 개봉 연기를 했던 터라 예정대로 금주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젠틀맨’은 이달 19일 개봉하려고 했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해 확진자를 늘리지 않겠다는 뜻에서 한 차례 개봉을 연기했던 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태가 하루 빨리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젠틀맨’(수입 콘텐츠게이트, 배급 영화사 빅・다날엔터테인먼트, 제공 콘텐츠게이트・영화사 빅・인터파크)은 유럽을 장악한 마약왕 믹키 피어슨의 마리화나 제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품격 있는 신사들의 예측불허 게임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개봉 전 국내외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올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2월 26일 개봉. 러닝타임 113분.
한편 가이 리치 감독의 라이브 액션 ‘알라딘’은 지난해 국내 개봉해 1255만 5894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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