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AL 세대를 노려라"..'정산회담' 소비 간달프 김칠두, 브랜드 런칭 '기대↑'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2.26 08: 31

소비 간달프가 된 시니어 모델 김칠두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결정하면서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기게 하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정산회담'에서 시니어 모델 김칠두가 의뢰했다. 
이날 시니어 모델 김칠두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그는 평소 소비에 대해 고민을 전했고, 전문가들은 "이 정도면 매월 700만원 이상 버는 수준"이라면서 놀라워했다. 

MC들은 "소비 간달프"라면서 그의 평소 소비 영수증을 체크했다. 김칠두는 평소 쇼핑을 많이 한다면서 직접 옷도 리폼해서 입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오랫동안 순댓국집을 운영했다는 그는 "모델 외에도 사업 열망이 꿈틀거린다"며 새로운 가게 이름까지 '칠두형네'로 생각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이에 김칠두는 "정산받으니 마음이 편해, 몰랐던 소비습관, 분석 덕에 걱정이 해소됐다"며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패션모델로 시작된 제2의 인생, 언제까지 모델 일 할지 모른다"면서 노후대책을 고민, "여윳돈 2천 5백만원 가지고 온라인 쇼핑몰 창업 고민 중이다"며 안건을 전했다.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대한 찬반이 갈렸다. 반대보다는 찬성 쪽에서는 "일반인에게 특수성 있어, 시니어 모델로 탄탄한 입지가 있다"면서 "몸소 보여주고 있는 타깃층이 아버지 세대가 아니라 부모님을 꾸며주고 싶은 젊은 세대를 공략해라"라며 옷에 담긴 꿈을 파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 했다. 요즘 'OPAL 세대'가 있다고. 
김칠두는 "모델일 할 때 주로 20대가 착용하는 옷을 입는다"면서 젊은층에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다 했다. 타깃층도 2030 젊은이들 타깃으로 잡을 것이라고. 급기야 "직접 내가 디자인할 것 , 내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해 더욱 호응을 얻었다.  
또한 모바일 쇼핑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 중이라면서 쇼핑몰 성공 이유에 대해 스마트폰 시대를 맞춰야 한다고 했다.  시선을 잡아끄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매력적인 콘텐츠로 무장한 가치가 중요하다면서 좋은 콘텐츠와 의미로 영향력 성공률이 높다고 했다.  
의류업 현실을 이해한다면서 김변호사는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라"면서 인플루언서들이 창업할 경우 사업 운영면에서 대행에 맡기고 잘 할 수 있는 디자인과 마케팅만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MC들은 "멘탈도 중요하다"면서 모델로서 가치는 나이가 들 수록 더 오를 것이라 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홍보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계속해서 "축소 지향적인 삶이 아니라 도전할 때, 칠두난다 가자"라며 응원했다. 
진심을 담은 난장토론이 끝났다. 김칠두는 진정성 있는 답변 도움이 됐다면서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선택했다. 소비 간달프로 떠오른 김칠두가 시니어 톱모델에 대한 열정을 살려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성공할지 관심과 기대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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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산회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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