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류덕환이 멜로를 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류덕환은 26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에서 진행된 '아무도 모른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미스터리와 잘 어울린다는 질문에 "이제는 멜로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람이 자꾸 미스터리해지면 안된다. '신의 퀴즈'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있다. '아무도 모른다'가 다른 미스터리물과 다른 것은 사건을 쫓기 보다는 사건으로 인해 이들한테 벌어지는 감정과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나 류덕환은 '아무도 모른다'의 감성이 남다르다라고 자랑했다. 류덕환은 "그냥 미스터리물이 아닌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라고 한 이유가 있다. 그런 세세한 연기들도 감독님이 잘 캐치해서 담아주셨다. 분명 다른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