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이 직업을 떠나야 할 때가 온 듯" 은퇴 암시→걱정 UP→글 수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2.26 16: 09

배우 성현아가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의미심장한 글을 접한 팬들은 걱정에 휩싸였다.
성현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답답해하는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로,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를 꽃다발처럼 가져오는 너무 예쁜 내 사랑”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 속에는 성현아가 아이가 가져온 나뭇가지가 담겼다. 그 뒤로는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보인다.

성현아 인스타그램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는 듯한 글과 사진으로 보였다. 하지만 다음 글이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모두가 힘들다. 강철 멘탈로 버텨온 나조차도”라고 적은 것. 특히 성현아는 “이제 이 직업을 떠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는 글을 덧붙였다.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에 이를 접한 팬들은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이후 성현아는 ‘이제 이 직업을 떠나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는 글을 지우고 “수정 들어갑니다”라며 심경을 밝힐 것을 예고했다.
한편, 성현아는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뒤 다양한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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