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박해진, 미령 산불 진실 캐기 시작… 산불 원인이 박해진?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2.26 22: 10

박해진이 25년 전 미령 산불의 진실을 캐기 시작했다. 
26일에 방송된 KBS2TV '포레스트'에서는 강산혁(박해진)이 최정목(이도경)을 찾아가 미령 산불의 진실을 물었다. 
강산혁은 최정목을 찾아가 "미령마을을 알려면 아버지를 만나야 한다고 하더라. 미령이 아버지의 손바닥 안이라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어 강산혁은 "미령 산불의 원인이 뭐였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정목은 "그 아이가 확실하다. 경찰은 못 찾았지만 그 아이가 확실하다. 안 그러면 밤에 야반도주를 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최정목은 "서울에서 내려와 할머니랑 살던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야반도주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산혁은 "실화인지 방화인지 확실하지 않는데 굉장히 확신을 하신다"라고 말했다. 강산혁의 지적에 최정목은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뭔가를 숨기려는 모습을 보였다. 
강산혁은 "25년이나 된 옛날 일을 바로 어제 본 것처럼 말씀하시니 신기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정목은 "남의 동네 일이다. 너무 파고 다니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최정목은 미령산불을 캐고 다니는 강산혁을 이상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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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포레스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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