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맨' 개봉 첫 날 1위..예측불가의 공포극[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2.27 08: 12

 영화 ‘인비저블맨’이 개봉 첫 날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인비저블맨’은 어제(26일) 개봉해 첫 날 2만 6335명이 들었다.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 누적관객수는 2만 6845명.
‘인비저블맨’(감독 리 워넬,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영화 포스터

‘겟 아웃’(2017), ’어스’(2019) 제작진과 ‘업그레이드’(2018)의 파격적인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은 리 워넬 감독이 완성한 혁신적인 콘셉트의 공포 덕분이다. 리 워넬 감독은 투명인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여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눈을 뗄 수 없는 ‘인비저블맨’의 강력한 서스펜스는 세실리아 역을 맡은 배우 엘리자베스 모스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더욱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세실리아가 미쳐버린 것인지, 아니면 전혀 상상치 못한 제3의 결말이 존재하는 것인지 끊임없는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러닝타임 1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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