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사랑의 불시착' 귀때기➝'찬실이는' 장국영으로 완벽 변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2.27 09: 49

'사랑의 불시착' 귀때기 김영민이 이번에는 장국영으로 변신했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의 히든 캐릭터인 장국영 캐릭터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주인공 찬실과 장국영과의 비밀스럽고도 유쾌한 케미를 그리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예전 장국영의 초콜릿 광고를 연상시키는 인트로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트렌디한 레트로 스타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이어 계절과 맞지 않은 하얀 런닝 차림의 한 남성이 주인공 찬실(강말금 분) 앞에 등장하며 자신을 ‘장국영’이라고 소개한다. 본인이 장국영이라 우기는 비밀스런 남자 역은 연기파 배우 김영민이 맡았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선 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여 온 그는, 이번 영화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캐릭터로 변신하여 실제 장국영과 분위기만 똑 닮은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 속 찬실과의 비밀스러운 인연이 묘사되어 가는 과정과 볼수록 어딘지 모르게 비밀이 가득하면서도 궁금증을 형성하는 두 캐릭터의 모습들은 예비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담은 작품으로, 내달 5일 개봉된다. /seon@osen.co.kr
[사진]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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