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성광의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박성광의 예비신부는 과거 웹드라마 '이웃집 수정씨'에 출연한 배우 이솔이다.
박성광의 소속사 SM C&C 측은 27일 OSEN에 "박성광의 예비신부가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이솔이가 맞다"며 "현재는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확인은 어렵다"고 밝혔다.
이솔이는 2017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이웃집 수정씨' 주연배우로 활동했다. '이웃집 수정씨'는 조회수 12만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웃집 수정씨' 속 이솔이의 남다른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솔이는 작품 속에서 깜찍한 매력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성광은 이솔이와 오는 5월 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는 활동하지 않는 이솔이를 배려해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오랜 시간 서로 지인으로 지내오다가 지난해 가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박성광은 "한 사람의 남자이자 가장으로 평생의 행복을 약속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 한다"고 감동적인 결혼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박성광은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이후 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박대박', '집중토론' 등의 코너를 선보였다. 특히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냐"는 유행어와 함께 취중 개그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에 힘입어 2008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성광과 이솔이의 결혼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