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피미디어의 새 보이그룹 MCND가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졌다.
MCND는 캐슬제이(Castle J), 빅(BIC), 민재(MINJAE), 휘준(HUIJUN), 윈(WIN)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으로, ‘Music Creates New Dream’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MCND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를 발표했다.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과 댄스 대회를 섭렵하며 탄탄한 실력을 다진 MCND는 정식 데뷔 전 수십 편의 웰메이드 커버 영상과 ‘TOP GANG’ 프리 데뷔 활동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MCND는 신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정식 데뷔를 향한 기대를 높였다.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는 MCND가 보여주고자 하는 음악과 무대, 스타일까지 모두 표현한 앨범이다. 신인의 패기로 똘똘 뭉친 MCND의 강한 자신감을 담아냈다.
‘into the ICE AGE’는 프리 데뷔곡 ‘TOP GANG’을 포함 총 다섯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캐슬제이(Castle J)가 작사한 타이틀곡 ‘ICE AGE’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또한 거칠면서도 레트로한 느낌의 ‘Stereotypes’와 에너지 넘치고 통통 튀는 듣기 쉬운 힙합 리듬의 ‘Hey You’를 수록해 타이틀곡과 또 다른 느낌의 음악을 담아내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타이틀곡 ‘ICE AGE’는 본격적인 데뷔를 통해 MCND가 보여줄 자신감과 열정, 포부를 담은 곡이다. 다채로운 사운드의 조화를 통해 에너제틱함을 느낄 수 있는 힙합 트랙의 곡으로, 전체적인 흐름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 기승전결을 그리며 노래의 재미를 더했다.
MCND는 “보란 듯이 지금 이 무대 위를 얼리고 손짓 하나로 가뿐히 다 부시지”, “무대 위 뜨겁고 빛나 but 녹지 않아 icy” 등의 가사를 통해 당당한 패기와 포부, 에너지를 과시한다.

여기에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다. MCND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후렴구에 등장하는 옆으로 발차기를 하듯 강하게 뛰는 안무와 민재와 휘준의 파트에서 펼쳐지는 손뼉을 마주치는 안무가 포인트로, 파워풀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뽐낸다.
뮤직비디오 역시 전반에 하얀 눈이 등장, MCND가 얼려버린 세계 속에 담긴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MCND의 훈훈한 비주얼도 포인트다.
이처럼 강렬한 데뷔를 알린 MCND. 트렌디함과 실력으로 똘똘 뭉친 이들이 과연 가요계에서 어떤 성과를 거머쥘지, 또 앞으로 얼마나 높이 날아오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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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오피미디어